.♣ 노년에 관련된글♣ 8

황혼녘의 우리네 인생 // 작가미상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황혼녘의 우리네 인생 // 작가미상 지나온 젊은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 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친구여 당신은 엇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육신은 여기저기 성한 대 하나 없고,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저 버리고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 길러내어 부모 의무 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삶의 길목에서 // 작가미상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삶의 길목에서 // 작가미상 세상사, 굽이 굽이~ 삶의 길목에서 수없이,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바람을 타고 구름따라 온 깊은 인연이지만, 기대서고 의지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인연이기에!!.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은 멀리 있어 볼 수 없지만, 진솔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정한 친구가, 계셨기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 갑니다. 때로는 스승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아름다운 마음만을 바라보며, 조석으로 오고가는 안부속에 더없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이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실어준 내 친구여!!~ ..

우리 노인세대는 한정판이야 //작가미상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우리 노인세대는 한정판이야 //작가미상 할아버지 !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과학기술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드론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 카톡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할아버지 께서 대답 하셨습니다. 너희 세대가 오늘날 인간미도 없고 품위도 없고, 연민도 없고수치심도 없고 명예도 없고 존경심도 없고,개성없고 사랑도 없고,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오늘날 너희들은 우리를 보고 쓸모없는 늙으이들이라고들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받은 세대란다. 우리가 살아온삶이 바로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들이랑 놀았단다 ...

70을 넘으면 망팔(望八) 팔심을 넘기면 망구(望九)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70을 넘으면 망팔(望八) 팔심을 넘기면 망구(望九) 지난날들 돌아보면 그 길고도 험난 했던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무심(無心)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주변의 가까운 지인(知人)들은 하나 둘씩 불귀(不歸)의 객(客)으로 순서 없이 저세상으로 사라져 가고 눈은 점점 침침하고 어두워지고 귀는 멀어지고 치아는 성한 대가 없고 다리에는 힘이 빠지고 어깨는 절리고 정신은 깜박거리는 황혼(黃昏)길 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용케도 견디며 자식(子息)들 그런대로 길러 부모(父母)의 노릇 어느 정도 이루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더 바랄 것도 없습니다. 그저 다만 남은 세월(歲月) 후회없이 살다 가야 할 터인데 하고 생각할 뿐입니다. 어느 듯 나이 80을 넘기고 ..

노인(老人)의 품격(品格)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노인(老人)의 품격(品格) //우정 著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 노인이 된 이제부터는 늙어 갈 수록 품위 있게 늙어가야 할 것인데.... 한 평생 피 와 땀, 기쁨과 눈물, 격조 높은 경험과 지헤로운 감성의 일상으로 이뤄낸 인생 아니던가? 부평초 같이 살아온 노인들의 얼굴에는 삶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재물, 자식, 친구, 종교, 문화 등 일상사가 빼곡하게 압축돼 있다. 꿈과 현실, 야망과 좌절의 삶이 겹쳐지는 세월이었다. 어떤 얼굴에는 비애가, 어떤 이에게는 위엄이, 아니면 가난이 이제까지의 삶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할아버지 흉내를 낼 필요는 없다. 당신은 당신 나이만큼 늙었을 뿐이다. 그런데 오래 살다보니 가족 또는 사회단체에서 좌장으로 여러 ..

노인(老人)의 가을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노인(老人)의 가을 // 다래골 著 가을은 노인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인생의 가을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돌아보면 소중(所重)한 무엇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딱히 알 수는 없으나 알 듯 모를 듯 무엇인가를 잡으려 숨차게 달려왔으나 얻는것이 없는 자신을 발견(發見)하고 허무(虛無)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뚜렷이 한 일도 없는데 벌써 내 나이가 이렇게 많은가? 하고 놀라게 됩니다. 노년의 가을은 축구경기(蹴球競技)에서 연장전(延長戰)까지 마친 선수(選手)가 이제는 다시 운동장에서 뛸 이유가 없는 현실이 자신을 안도하기보다는 가슴 아프게 함과 같습니다. 다시 뛸 이유가 없는 현실을 그대로 인정(認定)하는 것이 노인의 지혜입니다. 노년은 승패에 관계없이 만들어진 결과에..

민대감의 노년기 생활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노년은 특별휴가 노년(老年)이 되어서는 특별히 의도적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인생후반기에 주어지는 노년의 긴 시간을 특별휴가로 생각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젊어서는 책임도 많고 할일도 많았으나 나이들어 무거운 짐 벗어 놓았으니 이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즐겁게 사는 것도 노년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길인 것입니다. 늙어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며 불행하게 사는 사람은 스스로는 원(願)하는 일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짐이고 다른사람에게는 불행을 옮기는 전염원(傳染原)이 되고 맙니다. 노년에는 어려움이 많고 고통(苦痛)만 더 하다고 하나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방학숙제를 마친 학생처럼 홀가분한 기분으로 삶..

노년기는 특별휴가

= 실버의 쉼터 강촌 마을 = 노년은 특별휴가 노년(老年)이 되어서는 특별히 의도적이라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인생후반기에 주어지는 노년의 긴 시간을 특별휴가로 생각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젊어서는 책임도 많고 할일도 많았으나 나이들어 무거운 짐 벗어 놓았으니 이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즐겁게 사는 것도 노년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길인 것입니다. 늙어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며 불행하게 사는 사람은 스스로는 원(願)하는 일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짐이고 다른사람에게는 불행을 옮기는 전염원(傳染原)이 되고 맙니다. 노년에는 어려움이 많고 고통(苦痛)만 더 하다고 하나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방학숙제를 마친 학생처럼 홀가분한 기분으로 삶..